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고,
꼬리를 흔들어 심술만 부려.
창 밖을 풍경을 내다보며
고양이야 넌, 뭘 생각하니?
낮에는 창가에 앉아 있고,
밤에는 달빛 아래로 쫓아가.
집 안을 다니며 야옹이 울고,
고양이야 넌, 뭐 그리 바빠?
사뿐한 발자국 걸어다니며,
어느새 마음을 빼앗아 버리네.
집사의 마음을 녹여버리고,
고양이야 넌 진짜 마법사야.
침대에 누워 행복한 모습,
졸린 눈으로 집사를 보아요.
고양이야 넌 정말 특별해,
너의 눈빛이 나를 홀린 거야.
집사의 마음을 녹여버리고,
고양이야 넌 진짜 마법사야.
침대에 누워 행복한 모습,
고양이야 넌 진짜 마법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