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51

유감(감정有)

그대를 알지 그때를 생각하지 어설픈 사랑의 노래를 부르던 그때 말이지
처음 만난 순간의 따뜻한 하얀 눈처럼 내 마음에 쌓인 그대
신비롭게 두 눈에 비춰진 그대는 아름답게 때로는 향기롭게
내안에 감춰진 순수한 사랑의 두눈 뜨게한 그대 그대를 알지

벗어날수 없는 작은 공간에 내게로 와 미쳐
더 많은 사랑을 줄 수는 없겠니
널 위한 내 마음 이해 못하고 내게로 와 미쳐 내게로 와 미쳐
나에게 또 다른 슬픔을 안겨줄 그대는

어떤 마음으로 또 어떤 두눈으로
나를 살며시 감싸 안아 줬나
지친나를 따스히 쓰다듬어 줬나
아름다운 시간이 흘러 그대 손길에 내 눈물 흐를날도 있겠지만
지금 나의 곁에 그대여 나의 전부여 두 손 붙잡고 멀리 날아가

나의 그대여 나의 전부여
나의 노래 부르네 그대 맘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