窓の外、眩んでしまうような街の明かり
마도노 소토, 쿠란데시마우요나 마치노 아카리
창 밖, 어지럽게 빛나는 거리의 불빛
遠く聞こえるサイレンと君の歌が響いていた
토오쿠 키코에루 사이렌토 키미노 우타가 히비테이타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과 너의 노래가 울려 퍼졌어
チープな作りのアンサー
치푸나 츠쿠리노 안사아
보잘것 없는 answer
息が苦しくて、吐き気がしそうだ
이키가 쿠루시쿠테, 하키케가 시소오다
숨이 막혀서, 구역질 날 것 같아
ねぇ、君がここにいたなら きっと
네에, 키미가 코코니 이타나라 킷토
있잖아, 네가 여기 있었다면 아마
何もないんだと笑ってしまうだろう
나니모 나인다토 와랏테시마우다로오
아무 일 없다고 웃어 넘길 텐데
真夜中と踊ろう、午前2時
마요나카토 오도로 고젠 니지
한밤중과 춤추자, 오전 2시
あなたの言葉に心が揺らいで
아나타노 코토바니 코코로가 유라이데
당신의 말에 마음이 흔들려
安っぽい言い訳も今だけは
야슷포이 이이와케모 이마다케와
싸구려 변명도 지금만큼은
騙されたままでいるから
다마사레타 마마데 이루카라
속아줄 테니까
透明な街を歩いていくんだ、僕らは
토메이나 마치오 아루테이쿤다 보쿠라와
투명한 거리를 걸어갈 거야, 우리는
音の鳴る方へ、ただ行ける方へ
오토노 나루 호오에 타다 이케루 호오에
소리 나는 곳으로, 그저 갈 수 있는 곳으로
悲しみが夜を包んでしまっても
카나시미가 요루오 츠츤데시맛테모
슬픔이 밤을 뒤덮어도
寄る方なく、痛みは寄り添っている
요루베나쿠 이타미와 요리솟테이루
어디 기댈 곳 없이 아픔은 맴돌아
窓の外、滲んでいく空と金木犀の匂い
마도노 소토 니진데이쿠 소라토 킨모쿠세에노 니오이
창 밖, 번져 가는 하늘과 금목서의 향기
遠く聞こえるサイレンと君の歌は止まった
토오쿠 키코에루 사이렌토 키미노 우타와 토맛타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과 너의 노래는 멈췄어
耳鳴りが鳴り止まなくて
미미나리가 나리야마나쿠테
귀가 울려 멈추질 않아서
あまりにも脆くて、壊れそうだ
아마리니모 모로쿠테 코와레소오다
너무나도 여려서, 망가질 것 같아
ねぇ、僕がそばにいたって きっと
네에 보쿠가 소바니이탓테 킷토
있잖아, 내가 곁에 있어도 아마
何ひとつ変わりはしないことも
나니 히토츠카와리와 시나이 코토모
아무것도 변하지 않다는 것도
真夜中と踊ろう、午前2時
마요나카토 오도로 고젠 니지
한밤중과 춤추자, 오전 2시
あなたの言葉で水面は揺らいで
아나타노 코토바데 미나모가 유라이데
당신의 말로 파도가 생겨
この部屋に残った、その香りは
코노 헤야니 노콧타 소노 카오리와
이 방에 남은, 그 향기는
まるで、金木犀のように
마루데 킨모쿠세에노요니
마치 금목서처럼
透明な街を歩いていくんだ、僕らは
토메이나 마치오 아루이테이쿤다 보쿠라와
투명한 거리를 걸어갈 거야, 우리는
音の鳴る方へ、ただ見える方へ
오토노 나루 호오에 타다 미에루 호오에
소리 나는 곳으로, 그저 보이는 곳으로
寂しさが夜に溶けていってしまっても
사비시사가 요루오 토케테잇테시맛테모
외로움이 밤에 녹아 버릴지라도
寄る方なく、痛みは寄り添っている
요루베나쿠 이타미와 요리솟테이루
어디 기댈 곳 없이 아픔은 맴돌아
彷徨って、さあ迷って
사마욧테 사아마욧테
헤매고, 또 헤매서
幾度となく、その光りに憧れて
이쿠도토 나쿠 소노 히카리니 아코가레테
몇 번이고 그 빛을 동경해서
でも、もう行かなくちゃな
데모 모오 이카나쿠차나
그래도, 이제 가야지
傷を負ってまでも、行かなくちゃな
키즈오 옷테마데모 이카나쿠차나
상처를 입더라도 가야만 해
声が聞こえる方へ
코에가 키코에루 호오에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真夜中と踊ろう、午前2時
마요나카토 오도로 고젠 니지
한밤중과 춤추자 오전2시
終わらない夜とあなたの影を
오와라나이 요루토 아나타노 카게오
끝나지 않는 밤과 당신의 그림자를
探して、彷徨って 壊れても
사가시테 사마욧테 코와레테모
찾아, 헤매고 망가져도
構わないと言えるほどに
카마와나이토 이에루호도니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ねぇ 金木犀と一つになって、もうさようなら
네에 킨모쿠세에토 히토츠니 낫테 모오사요나라
있잖아, 금목서와 하나 되어, 이젠 안녕
あなたの言葉でこの夜をほどいて
아나타노 코토바데 코노 요루오토이테
당신의 말로 이 밤을 풀어
安っぽい言い訳にこのままずっと
야슷포이 이이와케니 코노 마마 즛토
싸구려 변명에 줄곧
騙されてもいいから
다마사레테모 이이카라
속아줘도 괜찮으니까
透明な街を歩いていくんだ、僕らは
토메이나 마치오 아루이테이쿤다 보쿠라와
투명한 거리를 걸어갈 거야, 우리는
音の鳴る方へ、その先の方まで
오토노 나루 호오에 타다 소노 사키노 호오마데
소리 나는 곳으로, 그 너머까지
悲しみが朝へ続いていってしまっても
카나시미가 아사에 츠즈이테시맛테모
슬픔이 아침까지 이어지더라도
寄る方なく、痛みは寄り添っている
요루베나쿠 이타미와 요리솟테이루
어디 기댈 곳 없이 아픔은 맴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