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_01> Technic`J
강하지만 강하지 않아 난 또 다시 감아진 눈을 가진 벙어리
너와는 많은 참많은 시간을 보내만왔지만 아직까지 나는
친구란 계산된 관계, 이기심과 10000 가지 망가짐, 이기심
바꿔야지, 다신 약해지는일이 없도록 너 대신
내가 짊어 질께 우리 괴로움 외로움.
때로는 이렇게 변해 너는 친구니까 말이야.
변하지 않는건 "변하지 않는건 절대 없다는걸"...
하지만 그렇지 않았잖아 너는 변치 않아
앞으로도 우린 아마 이렇게 서로 의지하며 길을 걷겠지
니 어깨에 진 그 짐을 내가 함께하고싶어. 친구
사양하지 않아도돼.. 그냥 웃자 지금
시간은 많아 그래 앞으로도 우린 아마
hook>
내벗 숨막히는 세상이지만 우리 미련하게 서로에게 힘이되잖아
내벗 걱정마 네게 짐이 있지만 서로 덜어가며 우리 같이 걸어가잖아
내벗 Never 난 멋모르고 덤벼든 세상에 사실 두려웁지만
친구라는 이름의 거짓없는 조화
이제 나와 함께 걸어
이 잔을 들어
verse02> MCKN
해지는 거리에 너와 내가
함께 걷던 그땐 돈 없이도 잘도 돌아 다니면서
교복을 벗는 순간 모든건 추억 저편으로
정말 많이도 다른 길을 걸어왔지
예전엔 하루라도 안보이면 허전했던 너였는데
이제는 가끔씩 생각이 나 전활 걸어 안부를 묻지 어떻게 사느냐고
요새는 어떠냐고...
그래도 그거 아니 비록 이제는 함께하지 않은 시간이
더 많아졌지만 왜그런지 넌 항상 내 옆에서 날 지켜주고 있는 느낌
물론 지금 당장 내곁에는 없지만
여기서 내가 널 부르면 언제라도 내 앞에 나타나 술 한잔 건내 줄 것 같다는 거
힘든 어느 날엔 힘내라며 담배 한대 건내줄거 같다는거...
그냥 그런 친구들과는 다른 너라는 거
verse03> zeKnS
밤새 너와 술마시고 함께 누웠다
눈에 들어온 새벽하늘은 깨끗했다
너였나? 아님 나 먼저 우리 옛날 같이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렸고, 눈을 감았다
그래. 세상이 어두워야 얼마나 어둡겠어? 눈을 감은것만 못해, 친구
이대로 그래도 잠들어도 편하겠어
이 길가도 너라면 좋다는건 왜일까
항상 그려오고 말해왓던 미래가
점점 우리의 호흡 속으로 우리도 세상 속으로
친구 넌 어떠니 네 이상의 세계와 얼마나 가까이 서있니
난 사실 무섭고 두려운 순간이구나
그래도 네 목소릴 들으면 바보 처럼
힘이 나는 건 왜일까
네게도 나의 이름이 힘이 되어 줄수 있게
적어도 네게는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