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네게 뱉어버린 그 말이
나의 눈을 가릴 줄은 몰랐어
잠깐 화가 난 것뿐인데
영영 잃을 줄 몰랐어
다시 돌아간들 변한건 없겠지만
네가 지금 보고 싶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 잊어 볼게요 난 우주 속에
한 줌의 빛마저도
까맣게 타버려 재가된들
이 손은 기억할게
이 순간은 잊겠지만 내 가슴이
너를 또 그리겠지
매번 모른척을 할 테지만
이 손은 기억할게
너를
다시 돌아간들
변한건 없겠지만
네가 지금 보고 싶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 잊어 볼게요 난 우주 속에
한 줌의 빛마저도
까맣게 타버려 재가된들
이 손은 기억할게
이 순간은 잊겠지만 내 가슴이
너를 또 그리겠지
매번 모른척을 할 테지만
이 손은 기억할게
난 기억해 너와 나쁘게
다퉜던 기억만
이젠 네가 있는 줄 모른 채
하루가 지나간 줄 모른 채
살아
이젠 지워 볼게요 난 우주 속에
한 줌의 빛마저도
까맣게 타버려 재가된들
이 손은 기억할게
이 순간은 잊겠지만 내 가슴이
너를 또 찾겠지
매번 모른척을 할 테지만
이 손은 기억할게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