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미련한거니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데
떠난 그 후로 하루도
널 생각 안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왜 나를 다시 찾아왔냐고
아무렇지 않은 듯 묻지마
그저 고개만 떨구는
상처뿐인 니 모습
너답지가 않잖아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나 바라면서 포기했는데
이렇게 널 가져버린
너의 모습만을 되돌아온건
나를 왜 버린 거야
너 하나만 바라보았던 나를
그 어떤 설명도 없이
그런 널 잊기 위해
그런 널 지워버리려고
나 애를 써봐도
넌 알고 있잖아
그렇게 할 수 없는 나란걸
<간주중>
너 없는 그 시간속에 난
네가 아닌 나였다는걸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저 숨만 쉬는 삶이였을뿐
나를 왜 버린거야
너 하나만 바라보았던 나를
그 어떤 설명도 없이
그런 널 잊기 위해
그런 널 지워버리려고
나 애를 써봐도
넌 알고 있잖아
그렇게 할 수 없는 나란걸
널 포기할 수 없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