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잠시간의 공백의 시간에 난 꿈을꿨어
날아오를듯한 행복을 꿈에 넣고 혹시나 할 절망도 함께 꿈에 넣어놨어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진 나의 모습은 커다란 짐 진듯 슬픔에 잠겨
희망 절망이 아우러진 지금 난 혼란에 잠겨있어
우연인듯한 만남들을 계획하지만
내 눈동자 속에 너의 모습이 보일때쯤엔 숨어버리는 나의 모습이
초라하고 미워보여 떠나간 너의 뒷모습을 보며 한숨을 쉬어
널 이제 내 눈동자에서 풀어주며 혼잣말인듯 난 중얼거려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후회도 하며.. 잘한거라고 나의 막힌 가슴을 다독거리며..
아직도 너가 지나간 흔적에 홀로 서서 기다리며..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오기위해 울고 있다고..
마치 주문을 거는것마냥 돌아오기를 마음속으로 빌고있어
나의 주문이 이뤄지는 순간은 내 상상 내 생각속에서뿐
현실은 숨가뿐 나의 병된 사랑의 아픔을 모른체해
사라져가는 너의 모습이 조금씩 번져
나의 눈에 눈물이 어려 지난날의 행복을 잃어버려
기쁨으로만 알아왔던 사랑의 순간이 지금 이별이라는 사랑의 또다른 모습에
눈이 감겨 눈물이 흘러 너무도 고마운 사람이 지금은 정말로 서글픈 나를 만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동자를 의식할 생각도 못한체 흐르는 눈물을 막지못해
잠시나마 꿈꿨던 너가 혹시나 다시 나를 돌아보진 않을까라는 생각을 이제는 생각도 못해
앞으론 절대 사랑하지 않겠다는 어설픈 다짐을 한체 뒤돌아서
이젠 나도 뒤로 돌아섰어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오기위해 울고 있다고..
눈물을 더이상 나를 막을수 없다
사랑은 더이상 나를 만들수 없다
나라는 사람 흘러간 바람 그것을 잡으려 발악 할순 없다
사랑을 할 수 있다
이미 눈물이 흘렸기에 담담하다
이제 사랑앞에 당당하다
내 마음은 무너지지 않아 내 맘은 이제 단단하다
사랑의 힘이란건 정말 대단하다
일어설 수 없을정도로 힘들었던 나를 본다 일으킨다 나는 움직인다
역동적인 사랑에 다시 빠지고 지치고 힘들어 외롭다던 나는 생각을 뒤바꿔 행복하다던
그 사랑을 시작하고 또 기다린다 사랑의 결과 행복한 내 안의 나
미안해 나 이제 다 새롭게 시작한다
생명과도 바꿀 수 있을만한 사랑이 나의 자랑 가장 커다란 내 삶의 파장
더이상 바라는건 없어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그래 난 지금의 행복함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것이라고 또 다짐해 널 기다리며 혼자 생각해
또다시 내게온 사랑 감사해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오기위해 울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