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비가 내리던 날 창문 사이로 보이는 거리 너와
함께 했던 그 순간이 그리워 지워보려 눈을 감아 봐도 어둠이 아닌
빛에 비친 너의 그림자를 쫓아 다가가니
희미해져만 가지 마치 우리 추억 너와의 순간에 네 뺨을
타고 흐르던 눈물 마치 바늘이라도 떨어지면 소리가 울릴 것 같은
침묵을 깨고 닦아줄 걸 너의 슬픔 아픔까지도 안아줄 수 있어
너의 앙금만큼 헤아려줄 수 있어 그 어떤 것도 나 또한 약 없이도
잘 살게 됐어 때로는 그것은 내게 영감을 줘
그래도 걱정은 마
여전히 괜찮으니까
우린 돌아갈 거니까
그때로 돌아갈 거니까
행복했던 때로 곧 돌아올 거니까
coz i dont wanna break up and dont you know that
나라도 그러겠어 하지만 어쩌겠어
coz i guess so its raining 계속해서 내리는 비는 절대로 멈출 리가 없어
i hope the rainings over
(and dont you know that)
i hope that situations over
(and dont you know that)
can we just go back
(we can go back)
like the way you kiss me
when it doesn't rain at all
해 질 녘 잿빛아래 드리워진 너의 등 그림자 한 쌍의 싹이 트네 심도 있는
추억들과 너와의 흔적들과 흩어진 유리 조각이 되어 나를 찔러버렸네
넌 나에게 질려버렸네 화를 불 질러버렸네 관심을 짓밟아버렸네
(쓰레기 취급해 내다 버렸네)
한동안 넋 없이 서서
동공이 풀린 채로
거리를 누벼
초점은 희미해진 네온사인이야
난 비라도 내렸음 해
아니 그냥 비가 그친 그때로
그때의 기억 그대로 돌아갔음 해
우리 소중했던 그때로
소중했던 그때로
행복할 수 있었지 "두 배"로
먹고 배불리 자고 배로
결혼까지 하자고 했어 약속
만일 그때 네가 내 심정을 알았다면
you wont be mad at me that much 널 안았다면
되지 않았겠지 우리 사이는 저 암흑 속에 보이지 않는 단 하나의 점도
coz i dont wanna break up and dont you know that
나라도 그러겠어 하지만 어쩌겠어
coz i guess so its raining 계속해서 내리는 비는 절대로 멈출 리가 없어
i hope the rainings over
(and dont you know that)
i hope that situations over
(and dont you know that)
can we just go back
(we can go back)
like the way you kiss me
when it doesn't rain at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