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Not Forever
Not Forever Not Forever
Life Is Not Forever
Not Forever Not Forever
야 슬픔도 사람을 키운다
이거 나 7살때 깨달은 철학이야
경기도 구리시 원앙아파트 살던 때
어렸지 자면 하루만에 키가 더 크던 나이
여섯이고 아빤 집 비워 돈을 벌어
빈도는 잦았고 엄마와 둘이 먹는 저녁
엄만 말을 꺼내 이제 준이
다음주부터 영어 유치원
다닐 꺼니까 준비해 미리
엄친아에 공부도 잘해버리는 their son
아마도 대부분은 맞아 주계열성
처럼 90프로가 영재지 air force
자랑하는 애 덕분에 처음봤지 난 passport
"다 뚫고 올라가" 보단 무섭지 그땐
다듣고 맛본듯해 마치 늑대
무리에 껴있는 양의 심정
난 오고 싶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yeah yeah
Life Is Not Forever
Not Forever Not Forever
Life Is Not Forever
Not Forever Not Forever
대학병원에서 한 아이큐 검사
결과를 보니 멘사에 가깝지
바로 엄마는 날 필리핀으로 보내
난 가기 싫었지 봐야하나 이리떼를?
침튀게 반론해봤자 아픈건 모가지
설득은 장점을 더 부각시켜야만 하지
필요해 응어리를 값으로 치려면
필요해 더 쎈 자극이
이 개새끼들이 만든 세상엔 내가 개새끼
의도된 공감은 필요없어 다르고 싶기에
혹여나 내게 손을 내밀더라도
수락은 너의 가격표를 보고 하지
난 보디가드가 있어도 칼을 맞을거야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Plz give me half pill
차라리 벽이라도 느낄래 어디 기댈수 있게
누가 날좀 진정시켜줄래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