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새소리에
살아있음을 확인하네
눈물이 뱃속 깊이 밀려 내려가는
외로움 고통
이 땅에 버려진
벼랑 끝에 있는 사람들
슬픔의 나락으로 한없이
추락하며 죽어가네
누가 기억하리요
이 땅에 버려진
벼랑 끝에 있는 사람들
슬픔의 나락으로 한없이
추락하며 죽어가네
누가 기억하리요
외로움과 삶의 원망으로
다져진 저들 위해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다 내어주신 우리 주님이
널 안아주리라 널 안아주리라
피의 댓가인 너를
기억하리라
외로움과 삶의 원망으로
다져진 저들 위해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다 내어주신 우리 주님이
널 안아주리라 널 안아주리라
피의 댓가인 너를
널 기억하리라 널 기억하리라
하나님의 형상인 너를
기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