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똑같은 사람들
그곳에서 난
무얼 바라보고 사는지
이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는데
도대체 주말은 나의 주말은
오지를 않네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 Monday
금요일 5시
시계만 보고 있는데
아 저 인간은 도대체
퇴근을 안하네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 Monday
hey hey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아
hey hey
주말을 보내고 싶지 않아
hey hey
월요일 너 보고 싶지 않아
hey hey
일요일 밤 자고 싶지 않아
누군가 취한 목소리로
날 찾는 것 같고
누군가 소주 한잔 하자며
전화할 것 같은데
어딘가 미남 미녀들이
모여있을 것 같고
저기 이쁜 언니들이
술 한잔 하자 할 것 같은데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 Monday
분명히 금요일이
어제였던거 같은데
아뿔사 티비를 켜니
개콘이 끝났네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 Monday
hey hey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아
hey hey
주말을 보내고 싶지 않아
hey hey
월요일 너 보고 싶지 않아
hey hey
일요일 밤 자고 싶지 않아
이렇게 난 너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도데체 왜 벌써
가는거니 가는거니
가는거니 가는거니
난 난
hey hey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아
hey hey
주말을 보내고 싶지 않아
hey hey
월요일 너 보고 싶지 않아
hey hey
일요일 밤 자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