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춥던 겨울날
내게 인사하며 손을 잡던 넌
아무 일도 없듯 나를 보던 넌
넌 나를 잊지 마
다른 사람 품에 안긴 널
그렇게도 오래 바라보던 날
끝내 나를 외면했던 그 때 넌
넌 나를 잊지 마
모질었던 그리움 끝엔
차디차게 건넨 너의 작은 손
아무렇지 않게 나를 밀어내던 너
그 때를 넌 기억하는지
유난히도 춥던 겨울날
내게 인사하며 손을 잡던 넌
아무 일도 없듯 나를 보던 넌
넌 나를 잊지 마
모질었던 그리움 끝엔
차디차게 건넨 너의 작은 손
아무렇지 않게 나를 밀어내던 너
그 때를 넌 기억하는지
다른 사람 품에 안긴 널
그렇게도 오래 바라보던 날
끝내 나를 외면했던 그 때 넌
넌 나를 잊지 마
넌 나를 잊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