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

266
앨범 : 67일간의 침묵



STY
1998의 봄 외롭던 감정을 자극했던 음악이라는 것에 내 모든 것을 걸었지 줄어든 군것질의
아쉬움은 새로산 악기의 기쁨으로 메꾸기에 충분했고 (나는 나를 믿는 친구 또한 얻게되었고)
두려울 건 없었지 기대보다 컸던 자신감으로 일륜된 교복을 벗고 일류의 음악을 하기 위해 밟은
서울땅 그때 그날의 설렘은 모든것을 잃어도 좋을 만큼 다 큰 아들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도 꺾을만큼 (너무나 크나큰 열정이었고) 모든것을 이겨낼줄 알았지

266
현실은 그저 현실이고 과거는 그저 과거일뿐 현실에 집착 과거에 미련 자신에게 솔직해 봐

과도
이곳은 온통 낯선 사람들과 낯선 거리와 말투 열정하나만으로 극복하기엔
너무나 힘겨운 현실 생활하기조차 벅찬 밑천과 (마음을 열고 잘해준 그에게
당한 배신은) 한결 더 힘들게 해 실력없는 뮤지션이란 말은 항상 우릴 따라
다니던 꼬리표 한번 박힌 이미지는 다시 바뀌지 않고 우릴 인정해 주던
이들마저 (하나둘씩 떠나가 서울에서 당한) 배신과 시기 그리고 무시 모든
감정들을 이제 솔직히 음악에 담아

AG
이 한장의 앨범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었던 수많은 이야기들 돈과 명예를 바라지 않고
낸 이 앨범을 비교대상으로 삼지않아 주길 힙합 그 단어만으로 말많은 이 바닥
더러워서 울었던 적도 많아 하지만 마이크를 놓지 않아 아직 할말이 많아 우리 생활을
바꿀 앨범을 기대하지 않아 내가 바라는 건 이번앨범으로 인한 모두의 변화
(새장속에 갇힌 힙합씬의 변화) 한맺힌 랩퍼가 아니라면
지금 모두 다 마이크를 내려놓아 (미련이 남아 내려 놓지 않는다면 결과는 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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