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 세상 위에 주문 걸어
너무 빠른 세상 위에 주문 걸어
너무 빠른 세상 위에 주문 걸어
자 하나 둘 셋
주문 걸어 봐 다 함께
자 하나 둘 셋
주문 걸어 봐 다 함께
자 하나 둘 셋
주문 걸어 봐 다 함께
자 하나 둘 셋
주문 걸어 봐 다 함께
주문 걸어 봐 다 함께
삼십 오번 방 깨
삼십 육번 방에 들어가 인사
그 다음 나의 상대 한량
나 자신과의 싸움엔 긴장했지만
내지른 목소리만 더 컸지
몸뚱아리는 짐짝
열반에 던진 심장 소리를
심판해 줄 선생들은 미아
모두 감성보다는 머리로 맞서
하늘을 믿지만 발전은 환영
하는 것들의 발정
쉽게 접하는 세상
전부 다 종이로 바뀌어
쉽게 접하는 세상
모두 다 그 안에 갇혀
관찰 당하는 종이 될 수는 없지
왕이 지배하는 세상에
종이 될 수는 없지
미래로 가는 저 세상이란
당연하지만 다 개소리
난 내 없는 미래에 줄은 안 서
목줄을 묶어 다 개소리
국밥도 아닌데 말려 있는
세상 속의 상태
돌아 버리는 착시 속에
다시 또 단것을 찾게
놔둘 수 없지 둘 수 없지
둘 수 없지 여
놔둘 수 없지 둘 수 없지
둘 수 없지 여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고만 고만한 세상 위에서
내 코마 코마 코마 코마
너네 내면을 주물럭거리는 마술
우린 가축이 아니라서
주는 것과 빨아 먹는 것들을 구분
상상력 커져 내 위에 올려 봐 커서
관심은 감사하지만 서로를
빠는 거라면 여기서 다 꺼져
땅 위에 번진 저 별들
너무 빛이 나고 또 이뻐
그 위로 나는 걸을 뿐
빛을 잡고 있지 않아도 기뻐
내 시점 아래로 향하지
내가 보는 이 시점
내 다리는 항상 위로 올라가
움직여 대 이 기점
기적을 바라는 기적을
바라지는 않지
허공에 꿈 띄워 놓고
바라는 개처럼 짖지
너무 미련한 건 노력 없이
미련 남기는 것
너무 미련한 건 노력 없이
미련 남기는 것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코마
내가 가는 길이 불시착이라도
나는 달게 받길
내가 가는 길이 불시착이라도
나는 달게 받길
내가 가는 길이 불시착이라도
나는 달게 받길
내가 가는 길이 불시착이라도
나는 달게 받길
내가 가는 길이 불시착이라도
나는 달게 받길
내가 가는 길이 불시착이라도
나는 달게 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