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내 모습
조금씩 그댈 닮아가요
언제나 내게 보이던 미소
그대처럼 나 따라하곤 했었죠
내 눈을 바라봐요
변한 건 하나도 없는 걸요
이렇게 나는 그 자리에 있는데
깨져버린 조각만 날 보내요
눈물조각 하나 내게 담으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있나요
사랑했다는 말도 못한 날
그대는 알아낼까요
아직 깨진 거울 속에 내가 있단 걸
내 눈을 바라봐요
변한 건 하나도 없는 걸요
이렇게 나는 그 자리에 있는데
깨져버린 조각만 날 보내요
눈물조각 하나 내게 담으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있나요
사랑했다는 말도 못한 날
그대는 알아낼까요
아직 깨진 거울 속에 내가 있단 걸
나를 떠나지 마요 가지 말아요
그 어디서든 행복할 수 있길 바라는 맘
여전히 그대로지만 나는 그대 슬픈 조각이 되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