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클어진 머리와 어지러운 방한 구석에
싱그러운 여름햇살의 아침이 찾아온 거야
아직까지 너에게 미안하단 말을 못했지
어젯밤 내 모습은 한 마리 짐승 같았어
난 기다려 루씨
내게 전화해, 내게 전화해
최근에 난 뭔가에 홀린듯한 기분이 들어
초토화된 경제와 새로 나온 온라인게임
자 이제부터 우린 초현실세계로 갈 거야
자 이제부터 우린 초.현.실. 세계로 우우
난 기다려 루씨
내게 전화해, 내게 전화해
SOLO
이상하게 어제부터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딸꾹딸꾹 딸꾹 딸꾹 세상일이 쉽지가 않네
아직까지 너에게 미안하단 말을 못했어
어젯밤 내 모습에 나도 놀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