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 블루 앨범 : 공백[空白]
작사 : 페일 블루
작곡 : 페일 블루, 3inor
편곡 : 3inor
발붙일 곳 없었지 나
헤메이고 있었지만
어디로든 가고파
멈춘 걸음 내딛다
발붙일 곳 없었지 나
헤메이고 있었지만
어디로든 가고파
멈춘 걸음 내딛다
발붙일 곳 없었지 나
헤메이고 있었지만
어디로든 가고파
멈춘 걸음 내딛다
발붙일 곳 없었지 나
헤메이고 있었지만
어디로든 가고파
멈춘 걸음 내딛다
발붙일 곳 없었지 나
괜찮나요?
잠 못 드는 밤이 오면
괜찮나요? 아직
내일이 오는 게 무서운데
아침이 오면 해 뜨는 게 싫어지고
타인이 주던 말들이 너무 아프진 않나요
(발붙일 곳 없었지 나 헤메이고 있었지만)
언젠가
흘러가
서로에게 닿을 수 있다면
그날은
어쩌면
아직 보이지는 않아도
언젠가 닿으면
이건 지나가는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