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생각과 다르게 계속 흘러가
네가 바쁜 건 알아 그래도 보고 싶었어
그냥 하는 투정뿐인데
점점 연락이 없어 소홀해진 것 같았어
내 말 자주 하란 말이었잖아
내 말이 차가웠니 왜 이상하게 자꾸 흘러가
왜 내가 변한 거니 나는 정말 아닌데
무슨 말 하려고 난 듣기 싫어서
너의 얘기를 빙빙 돌려봐도
그래 우린 아니었나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세상에 가장 독한 말들로
언제 사랑했었냐고 묻듯 소리치다가
가지 말란 말끝이 자꾸만 삐딱하게만 나와
세상 가장 못된 말로
한 번도 너는 진심 보인 적 없었어
손바닥 뒤집듯 놀다 버리면 끝
넌 원래 그런 사람이잖아
무슨 말 이라도 해 정말 그런 뜻 아니었다고
제발 아니라고 해 넌 그런 적 없잖아
그냥 미안하다고 돌아서 버리면
난 어떻게 해 맘이 너무 아파
이젠 정말 끝인가 봐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세상에 가장 독한 말들로
언제 사랑했었냐고 묻듯 소리치다가
가지 말란 말끝이 자꾸만 삐딱하게만 나와
세상 가장 못된 말로
미안하다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하면 네가 돌아섰을까
사랑한다고 제발 가지 말라고
내말 너도 알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