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정거장
기적도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 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간주중~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 간 주 ~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정거장
기적도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 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