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람이 멈춘 날
작은 햇살이 비칠 때
스며드는 나를 봐요
조금씩 바다를 넘어
바람이 멈춘 날
몰래 다가가 안길래요
안길래요
아주 먼 곳에서 조용히 왔죠
난 beautiful girl
피하지 말아요
여기 나를 식힐 바람은 없어요
뜨거운 걸
내 몸에 맡겨요
내가 피곤해 지면 잠시 떠나 줄게요
다 내 마음대로
오 내 마음대로
정말 긴 시간도 참아 냈죠
이쯤에 날 좀 이해해 주세요
다시 나를 버려 잘 해봐
차가운 바람 속에 잘 살아
시 내가 필요 없는 night
바람이 멈춘 날
난 소멸해
나는 돌아와
아주 먼 곳에서 조용히 왔죠
난 beautiful girl
만나서 반가워요
다시 나를 식힐 바람은 없어요
뜨거운 걸
내 몸에 맡겨요
내가 피곤해 져요 잠시 떠나 줄까요
다 내 마음대로
오 내 마음대로
아직 아니죠
바람이 멈춘 날
햇살이 비칠 때
달려갈게요
바람이 멈춘 날
나를 기다릴 때
안길래요
다시 벗어나듯이
다시 벗어나듯이
다 내 맘대로
다시 나는 조금씩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