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자는 그애 말을 너무나 기달렸어.
화면 넘어 그애 모습 항상 궁금했지.
밤새 애길 나누던 우리 사이에 사람이 생겼나
두근대는 마음에 찾아 간 거야.
내가 선택했던 그 앨 만나기 위해 부모님의
구식 사랑 좋았다 말 하지만 답장올 때
기다리는 편지 내겐 답답해.
혹시나 이런 내 맘 알 수없다면
한범쯤 느껴봐요.
당신이 그려왔던 멋진 사랑이 있을지 모를테니.
약속했던 검은 안경쓰고 찾아 갔지.
장미 한송이를 들고 서 있을 그 애를..
아니 잠깐 이게 웬 날벼락 이야.
설마 아니겠지.키는 작고 얼굴은 못 생겼잖아.
내게 오고 있어. 정말 저 애인가봐.
가끔씩은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이밤 나를 기다리는 만남 들이 있으니...
혹시나 이런 내맘알수 없다면
한 번쯤 느껴봐요.
당신이 그려왔던 멋진 사랑이 있을지 모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