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대 음성에 놀라 뒤를 돌아보지만..
늘 살며시 감싸던 그대의 모습은 이제 없죠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어 주겠다는 그 다진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
언젠가 그대 내게 말했던 작은 아픔 하나까지 보듬에 주겠다는 그 다진 맘속에 그냥 묻어버리기엔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
길을 나서면 무심코 지나친 모든게 소중해 보여~
보여진 기억들로 비틀거린 나~
내가 많이 부족한가요 나를 잊고 편히 살 수 있나요
그대 없는 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
아직 나는 알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