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좋아 보이더라
참 행복해 보여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가끔 생각이 들더라
다정한 니 말투
너의 작은 습관 하나까지도
잘 지내라는 거짓말
행복 하라는 마지막 그 말
기억에 남아서
그때의 니가 너무 그리워
늘 철없던 내 투정도 다 받아주던
그날의 니가
사랑한단 그 흔한 한 마디 조차
말하지 못 했던 내가
미워지는 날
자꾸 생각이 들더라
차갑던 내 말투
나의 작은 습관 하나 까지도
잘 지내라는 거짓말
행복 하라는 마지막 그 말
기억에 남아서
아파
그때의 니가 너무 그리워
늘 철없던 내 투정도 다 받아주던
그날의 니가
사랑한단 그 흔한 한 마디 조차
해주지 못 했던 내가
말하지 못 했던 우리
왜 가는 곳 마다 너의 흔적들이 보여서
널 잊는 건 아직 못할 것 같아
그때의 내가 참 미워지는 날
그 날의 우리가 너무 그리워
늘 말없이 괜찮다며 날 안아주던
그 날의 너를
사랑한단 그 흔한 한 마디 조차
해주지 못했던 내가
참 미워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