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주/홍성민

(여)
내 눈물은 널 붙잡을수 없겠지
내 한숨도 널 붙잡을수 없겠지
왜널 사랑해서 영원할 거란 진부한 생각했을까
결국 흔한사랑 이였단걸 왜난 모른채

하고싶은말을 삼켜
뻔한 말들이 정말끝인게 될까봐
아무말 못해 그저
흩어지는 우리시간들 안녕

(남)
내 눈물은 널 붙잡을수 없겠지
내 한숨도 널 붙잡을수 없겠지
왜널 사랑해서 영원할 거란 진부한 생각했을까
결국 흔한사랑 이였단걸 왜난 모른채

하고싶은말을 삼켜
뻔한 말들이 정말끝인게 될까봐
아무말 못해 그저
흩어지는 우리시간들

우리 손가락끝에 묶인실은
여기까지 인가요 그래야만하나요
우워

하고싶은말을 삼켜
뻔한 말들이 정말끝인게 될까봐
아무말 못해 그저
흩어지는 우리시간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