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도 춥지가 않아
내게 있었던 향기 가득한데
남몰래 내게서 말없이 울다 지쳐
지나가버린 미소 스쳐가네
오늘이 내게는 너무도 싫어
차라리 이 밤이 없다면 내게
말 못한 일들을 후회가 없이 전할텐데
아침이 빨리 오길
끝도 보이지 않는 이 곳 좁다란 공간
서성이지만 뛰어봐도 니 모습 아직 내겐
보이지가 않고 있어 가만 가만히
너를 지금 초대해야 하는거야
누군가 또 다시 내 곁에 있어
니가 아닐까 고갤 들어봐도
아무도 보이질 않았어 너는 지금
어디 있을까 내게 대답해봐
차가운 이 밤에 묻히기 싫어
이렇게 캄캄한 어둠은 정말
따뜻한 불빛을 켜주길 바래
어서 와줘 너무도 지친 내게
끝도 보이지 않는 이 곳 어두운 공간
나를 찾겠지 헤매봐도 내 모습 역시 내게
보일수가 없었나봐 가만 가만히
너에게로 어서 초대 해주길
오늘이 내게는 너무도 싫어
차라리 이 밤이 없다면 내게
말 못한 일들을 후회가 없이 전할텐데
아침이 빨리 오길
끝도 보이지 않는 이 곳 어두운 공간
나를 찾겠지 헤매봐도 내 모습 역시 내게
보일수가 없었나봐 가만 가만히
너에게로 어서 초대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