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온 최소의 소원 이제 내게로
크진 않지만 최대의 감정 느낄 수 있게
많은 소원들 그 중 제일 어린 것
한번도 못 느껴본 최상의 기억 훔칠 수 있게
현실인지 착각인지 알 필요는 없어
그냥 날 따라와
한 시간 뒤 두 시간 뒤
시간을 넘어 혼란에 갇혀
그대의 속마음을 그댄 이기지 못해
전부 아른거리게 모두 벗어던지게
그대의 속마음을 그댄 견디지 못해
마지막 소원만큼 간절한 것은 없어
방금 생각난 조그만 것들을
들어줄테니 나랑 함께 가 의식은 나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