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모를 외로움
낯설게 다가온 찬바람이
나를 스쳐갈 때
난 기억을 찾는다
이곳은 어딘가 어디가
끝일지도 모르는
낯선 공간 속에
난 힘껏 소리쳐본다
울고 또 웃으며 그려온
그 모든 삶들이
기억에 떠오르면
넌지시 창가에 기대어
이제껏 살아온
기억을 써내려간다
내 삶의 기억
그 길을 따라서
내 삶의 기억 그 한 편에서
내 삶의 기억
그 길을 따라서
내 삶의 기억 그 한 편에서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울고 또 웃으며 그려온
그 모든 삶들이
기억에 떠오르면
넌지시 창가에 기대어
이제껏 살아온
기억을 써내려간다
내 삶의 기억 그 길을 따라서
내 삶의 기억 그 한 편에서
내 삶의 기억 그 길을 따라서
내 삶의 기억 그 한 편에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