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으로 흘리는 눈물이 싫어서
혼자 가만히 앉아 고개를 숙일 때
따뜻하게 비추는 조그마한 햇살이
위로해주며 웃으라고 하네요
지금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난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걸요
외롭지 않도록
물줄기를 따라서 한참을 걷다가
넓은 바다가 나와 건널 수 없을때
저 끝까지 펼쳐진 수평선 사이로
아름다운 배가 내게로 오네요
지금 이곳에 아무도 아무도 없지만 난
시련이 사라지길 바라는 걸요
행복해 하도록
지금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난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걸요
외롭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