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다

임정득

살다가 지친 사람들

가끔씩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계절이 달아나지 않고

시간도 흐르지 않아

오랫동안 늙지 않고

배고픔과 실직 잠시라도 잊고서

그늘 아래 휴식한 만큼

아픈 일생 아물어 진다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굵직한 나무등걸 아래 앉아

억만 시름 접어 날려 보내고

그늘 아래 앉은 그대로

하나의 뿌리가 되어

지친 새들의 날개와

부르튼 구름의 발바닥

쉬게 할 수 있다면

서로의 팔목 야윈 슬픔

안아 줄 수 있다면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이현우 그래! 그랬으면 좋겠다  
카페모카 너도 그랬으면 나처럼 그랬으면 (Inst.)  
카페모카 너도 그랬으면 나처럼 그랬으면  
카페모카뜀으면 너도 그랬으면 나처럼 그랬으면  
카페모카/카페모카 너도 그랬으면 나처럼 그랬으면  
임정득 Turn Over  
임정득 길을걸었지  
임정득 사라지다  
임정득 언젠가는  
임정득 직면  
임정득 저녁녘  
임정득 상상하다  
임정득 자유로운 세계  
임정득 길을 걸었지  
임정득 소금꽃 나무  
임정득 가난한 사내  
임정득 V (널 향한 그리움)  
임정득 어린왕자 - 후쿠시마 이후  
임정득 꽃은 활짝 피었구나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이현우 그래! 그랬으면 좋겠다  
One Tak (원탁) 생각 뿐이야  
임정득 언젠가는  
임정득 길을 걸었지  
임정득 일흔일곱 날의 기억  
임정득 꽃은 활짝 피었구나  
임정득 Turn Over  
임정득 길을걸었지  
임정득 자유로운 세계  
임정득 밥위에 군림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