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나의 가슴 속엔 아무 것도 남지 않았어
알아듣지 못할 말들만 하루종일 늘어 놓았네
너에겐 마치 행복한 표정으로 그렇게 나는 돌아섰지만
결국엔 놓지 못해 끝까지 붙잡고 있는 너를 향한 그리움
나에게는 너 밖에 없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갔지만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아직도 남아있어
정신없이 살다 보면은 그렇게 잊혀질 거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었던 아픔없는 못된 거짓말
나에게는 너 밖에 없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갔지만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나에게는 너 밖에 없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갔지만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아직도
나에게는 너 밖에 없는데 왜 넌 날 바라보지 않는지
눈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 아직도 남아있어
여기에..내 가슴에..
..그대 울고 비 내리는 이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