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난 이후로
이렇게 변했던 내가 놀라워
서로 사랑하면서
의외로 어려움도 많았었지만
그러나 언제나
서로가 느끼는 필요함 들과
소중함을 하나로
헤어질 순 없다고
그러나 너의 말
더 이상은 이렇게 사귈 순 없다고
괜한 자존심으로 나 또한 심한 말 내뱉었지만
그리고 얼마 후 우리가 헤어진 가뿐함으로
후련했던 내 맘은 그러나 그러나
바람 불던 어느 날
느끼는 그대의 빈자리
그만큼 허전한 내 맘
나조차 어쩔 수 없는
cast me taste me
if you wanna be my lover
그대여
날 떠나가나요
그대여
날 사랑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