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니 말들 지쳐가는 이 한숨들
솔직히 들리지 않아 희미 해 지는 시선
넌 아냐 나란 놈 그냥 지워 버려
괜찮다는 위선들 보기 싫어 니 표정
멍 하니 눈물만 채워 버려진 시간 사이
난 말야 너 땜에 웃고 울고 살고
미련한 내 두 눈은 참지 못해 눈물로 말해
너를 불러 미워
가세요 가세요 나를 떠나 멀리 멀리 가버려
가세요 가세요 이제 정말 내가 날 버려
미련한 내 두 눈은 참지 못해 눈물로 말해
너를 불러 나는
가세요 가세요 나를 떠나 멀리 멀리 가버려
가세요 가세요 이제 정말 내가 날 버려
너를 떠난 내가 너를 떠난 내가
내가 미쳐 이 기억들 만큼
나를 버린 니가 나를 버린 니가
손 잡아 나를 불러주렴
가세요 가세요 나를 떠나 멀리 멀리 가버려
가세요 가세요 이제 정말 내가 날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