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떴는데
같은 길을 걷는데
달라진 건 없는데 너만 없다
내 맘을 아는 듯
또 비는 내릴까
이 우산 속에 너만 없다
사랑한 만큼 행복했던 벌일까
지금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두 눈을 감으면
그대만 보여요
우리 함께 했었던
시간들이 스쳐가
그댄 아나요 행복했던 기억이
자꾸 떠오르네요 그게
더 아픈 것 같아 난
하루 종일 멍하니
너만 생각하는 게
모두 다 그 자리에 너만 없다
때로는 귀찮게 날 괴롭히던
너는 더 이상 내게 없다
너 때문에 웃고
때론 상처도 주고
지금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두 눈을 감으면
그대만 보여요
우리 함께 했었던
시간들이 스쳐가
그댄 아나요 행복했던 기억이
자꾸 떠오르네요 그게
더 아픈 것 같아 난
그대는 어떤가요
우린 많이 닮아서
오랜 시간 함께한
서로를 위한 시간이
더 더 아프게 해요
난 오늘도 그대만 그려요
왜 행복했던 시간만
머릿속에 맴돌아
나는 알아요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아름다웠네요
그게 더 아픈 것 같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