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는 바람 업고 거리를 걸어도
아련히 떠오르는 그대 이름이여
찬이슬 맞으며 밤새워 걸어도
애타게 떠오르는 그대 이름이여
사랑했던 사람 보내고난 뒤에
이렇게 슬퍼하면 무얼하나
난 이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거야
새벽녘 종소리 귓가에 스칠 때
잊혀져 다가오는 그대 이름이여
사랑했던 사람 보내고 난 뒤에
이렇게 슬퍼하면 무얼하나
난 이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거야
새벽녘 종소리 귓가에 스칠 때
잊혀져 다가오는 그대 이름이여
잊혀져 다가오는 그대 이름이여
그대 이름이여 그대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