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종이로 가리우며
숙녀가 되기를 원하는
나의 여인이여
그대의 마음을 닫지말고
상냥한 미소로
나를 좀 대하여 주게나
이제 사랑 좀 해보자
서로 사랑 좀 해보자
그래 사랑 좀 해보자 우리
오늘도 그대를 생각하며
나홀로 애타는 마음을
달래고 있건만
그대는 내마음 몰라주고
어이해 멀리서
사랑을 찾으려 하는가
이제 사랑 좀 해보자
서로 사랑 좀 해보자
그래 사랑 좀 해보자 우리
찬란한 아침의 태양처럼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나의 여인이여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와 둘이서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이제 사랑 좀 해보자
서로 사랑 좀 해보자
그래 사랑 좀 해 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