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거짓이기를
들려오는 말들 um
보이는 모습들
나 서 있는 이 곳
걸음을 옮기고
마음을 지우고 um
애써 웃음 짓고
텅 빈 마음으로
어디쯤 가면 찾을 수 있나
얼마나 더 헤매고 또 헤매야
널 만날 수 있을까
보이지 않게 돼 버린
잊혀지는 동화처럼
바래져 가는 나의 작은 꿈
괜찮아 지기를
이 시간 지나면 um
상처 아물기를
너에게 닿기를
어디쯤 가면 찾을 수 있나
얼마나 더 헤매고 또 헤매야
널 만날 수 있을까
보이지 않게 돼 버린
잊혀지는 동화처럼
바래져 가는 나의 작은 꿈
이렇게 또 봄은 오지만
난 아직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을 걷고 있는데
한 번만 내 손을 더 잡아 줘
포기하지 않게
지금껏 바래 왔던
너에게로 가는 길
환히 보이지 않아도
조금씩 널 향해 난 갈래
아직은 아픈 이 길을 지나
내 꿈을 놓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