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뼛속까지 아파 아파
숨이 막히게 아파 아파
나 너 하나만 믿고 힘이 들어도
참으면서 버티면서 살았어
나 뼛속까지 아파 아파
숨이 막히게 아파 아파
오늘따라 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깊게
스며들어 날 아프게 해
네가 원하던
기대치에 미치지 않기에
미친 듯이 미친 짓도 해봤었지
하지만 남자인
친구밖에 못 미친 건지
이기적인 널 위해
맞춰만 줬던 내게 지친건지
네 사랑 이 기적은
내 주위를 유행처럼 돌며
감기지만 난 sick sick 하지 않아
독한 술로 기본 열병 앓아도
바로 너가 잡아줄걸 알아
잡아줄걸 알아
내가 뭘 하던 내편이었던
널 이렇게 잊어야 한다는 게
나 뼛속까지 아파 아파
숨이 막히게 아파 아파
오늘따라 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깊게
스며들어 날 아프게 해
왜 아프게 해 왜 힘들게 해
니가 뭔데 하필
내 앞에 나타나서
미치도록 그리워
눈물이 나게 해
하필 왜 내 앞에 왔다가서
나 뼛속까지 아파 아파
숨이 막히게 아파 아파
난 너 하나만 믿고
힘이 들어도 참으면서
버티면서 살았어
너 내가 하기 전에
먼저 하지 않아 연락
누군가와 있던
너는 상관하지 않아
안부정돈 물어도 돼
How about today
그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니 그대
나는 참고 살았어
아무리 해봐도 답장이 없지
이건 누구나 알아
사랑엔 답이 없지
내가 풀고 싶어 너란 문제를
풀 수 있게 기회를 줘 너란 숙제를
나 뼛속까지 아파 아파
숨이 막히게 아파 아파
오늘따라 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깊게
스며들어 날 아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