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이별

아더메리트(Other_Merit)
추운겨울은 다 지나고 널 닮은
아득한 봄 냄새가
어느덧 내 코끝을 간지럽힐때쯤
다시 또 네 생각에 잠겨

네가 좋아하던 비가 오는날에
우리 걷던 이 골목길 위에
저 멀리 네가 내게 올 것만
같아서 발이 떨어지질 않아

다 지나갈거란 너의 그 거짓말
다 지워질거란 너의 그 거짓말
잊혀지질 않아서 지워내질 못해서
아직도 그 추억에 살아

내가 불러 주는 노랠 좋아 하던
아이 같은 너의 그 미소가
여전히 선명하게 아른거리는데
이제는 다시 볼 수 가 없어

다 지나갈거란 너의 그 거짓말
다 지워질거란 너의 그 거짓말
잊혀지질 않아서 지워내질 못해서
아직도 그 추억에 살아

다 지워진다며 괜찮을 거라며
아무 걱정말라며 다 지나간다던
네가 했던말들이 맘처럼 쉽지
않아서 아직 나는 그 시간에 살아

다 지나갈거란 너의 그 거짓말
다 지워질거란 너의 그 거짓말
잊혀지질 않아서 지워내질 못해서
아직도 그 추억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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