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태껏 꺼내 놓지 않았던
내 가슴속 이야기
마음이 아픈 이야기 하지만
해야 될 내 얘기 해볼게
좀 철모르던 나이 오로지
멋 부리는 것만이
최고라 생각했던 우쭐댈 줄만
알았던 나 그땐
사랑방식도 그랬지 옷장에
신상옷 채우듯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났지
누가 상처 받든 말든
누군가의 아픔보단 내 기쁨을
애정보단 욕정을
추구하며 하룰 하룰 난 보냈지
조금은 멋대로 살았지
내 마지막 순수함만은 남았다고
착각하며 그때쯤에 널 만났지
넌 나완 좀 달랐어 사랑
심성 그 미소까지
그땐 잘 몰랐어 이제와
내가 이리 아플 줄은
헌신적이었던 너를 난
헌신짝처럼 밀어두곤
바쁘다는 핑계로 가끔
연락도 미뤄두고 미안해
널 위한 곡을 쓰겠다는
그 약속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난 지금 마이크 앞에 섰어
달콤한 사랑노래는 아니지만
부디 들어주길 바래
아니 철없고 나빴던 나를
용서해주길 바래
Uhh
사랑 사랑이 가끔 날 너무
아프게 하네
이젠 돌릴 수 없는 시간들
사랑 사랑에 가슴이 자꾸
무너져 가네
이젠 느낄 수 없는 마음의 사치
Not now oh
거짓말
같았던 시간
그 속에서 이리저리
처참히 무너져갔던
거지같던 나라는 놈은 없어
이제 널 벌하겠어 너 같은 X
때문에 여자란 내게
수단이 됐어 알어
널 만나기 전에 나는
정말 한참 착한 아주
잠깐 시간도
널 위해서 난 쪼갰어
주머닐 털털 털어가면서도
그저 내 마음만은 아주 충만
너에게는 좋은 것만
baby u know imma get a
딱딱한
love sickness
this Gay will gain a pain
u will gain a pain too
차디찬 니 목소리 슬픔에
찬 내 모습은
수컷들의 숨소리들에
가로막혀 있었겠지
허나 나 날 괴롭힌
니 목소리 하나하나
이제 그뿐 내가 차버린
동네싸구려 헌신짝 하나
가끔 나를 보는 슬픈
눈빛조차 부담스러워
너 같은 건 너무 많어
비켜줘
bitches
사랑 사랑이 가끔 날 너무
아프게 하네
이젠 돌릴 수 없는 시간들
사랑 사랑에 가슴이 자꾸
무너져 가네
이젠 느낄 수 없는 마음의 사치
사랑 이젠 좀 알 것 같은
가슴 한켠 가득채운
스물여덟 서른
사랑 아직은 좀 어려운
늘 아쉬움만 가득한
스물여덟 서른
사랑 이젠 좀 알 것 같은
가슴 한켠 가득채운
내 스물여덟 서른
사랑 아직은 좀 어려운
늘 아쉬움만 가득한
스물여덟 서른
사랑 사랑이 가끔 날 너무
아프게 하네
이젠 돌릴 수 없는 시간들
사랑 사랑에 가슴이 자꾸
무너져 가네
이젠 채울 수 없는 마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