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

스피킹 트럼펫

Intro (Kebee)
니 머릴 감아도는 Hiphop, just fantasy
그 Fantasy를 좇다보니
금새 맥빠진, 그 맥빠진 놈들끼리 몰려 한 배를 타지
레벨을 따지네, 니 무대가 침몰할 때까지

Verse-1 (Kebee)
우리 둘 사이 걸려있는 그림들
한 번 들여다볼게, 흔히들 말하는 열정말이야
절대 열지는 마, 깨지게 될 유리문
부푼 네 꿈은 시스템 안의 부품일 뿐
낭만은 다 빠지고 순위뿐이 안 남은 바닥인데,
이게 뭐길래 대체 Beautiful?
두리뭉실해진 출입문, 들끓는 건 저 누리꾼들
우릴 본 적도 없으면서,
두리번거리는 모니터 앞에서 후릴 건 다 후리고 욕을 들이붓는,
때론 꿈을 꿔, 그 뿌릴 뽑는
네가 사랑하는 게 다 힙합인양, 너희는 그냥 힙합 훌리건
어차피 손익분기점 아래라면 그냥 입에다 공구리쳐
몸부림쳐 볼수록, 뿌리쳐 볼수록 바닥 아래 짓이겨 뭉개져
차라리 모래 저편으로 보내줘
오래전 이 땅에 보내기 전의 나에게로 다시 돌려 보내줘

Hook (RHYME-A-)
No swag, no money, no respspect, no love
More wack, more lie more fake and more bluff x2

넌 아무 것도 몰라
그래 넌 아무 것도 몰라
머리만 커져 버린 난장이들
그래 넌 아무 것도 몰라

Verse-2 (강산여울)
모두 쉽게 본들 아무 상관이 없어
깊게 보든 아무 말들이 없어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 전부 녹이 슨 칼들이었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뭔 생각 없는 소리야?
이대로 흘러가면 햇빛에 흔적 없이 넌 마를 뿐이야
또 독이 든 성배 한 잔 들이키고,
왜 넌 선택받았다고 자만에 빠져
모든 상황을 비꼬게 했어
계절을 탓하면서 봄을 기다리면 좋으련만
봄의 꽃은 정말 고우려나?
기대하던 나였는데 여전히 겨울 안에 눈꽃들만
모두 떠나갈 때 서서히 가네
갈 데까지 가도 여기는 밤에,
어두운 달 아래, 아무것도 모르는 작은 우물안에
절망, 보이는 것만 들리는 것만 믿고 싶어 정말?
아무도 붙잡지 않아, 그 어디로든 너 혼자 떠나
길고 긴 밤의 시간이 지나가도 차가운 지하차도
아무리 떠들고 말해 어딜 가도 매서운 겨울 파도
모두 애를 써도 너는 개소리뿐 목을 메고 해도 썩은 대가리뿐
어디까지 가나 두고 보자, 좆같은 xxxx

Hook (RHYME-A-)
No swag, no money, no respspect, no love
More wack, more lie more fake and more bluff x2

넌 아무 것도 몰라
그래 넌 아무 것도 몰라
머리만 커져 버린 난장이들
그래 넌 아무 것도 몰라

Verse-3 (RHYME-A-)
그래 모든 게 쉬워졌지
그저 손가락을 까닥거리기만 해도 될 정도
굳이 돈 들이거나 시간 버리지 않아도 흘러넘치는 정보
주워담아. 꼬맹이들의 지적 수준, 그 덩치는 점보
뭐랄까, 지금에 와선 우리가 중요시해왔던 이 문화의 가치는 전도돼 버린 것 같아
오늘날의 힙합은 마치 진열장 속에 샘플
잠깐 다른 듯 같은 얘기를 해볼까, Be easy and simple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건 끝내 진짜가 아니야
짐작해 볼 순 있지만, 그것만으론 전부 다 알 수 있는 게 아니야

시간을 돌려,

내 나이, 열여덟. 처음 가본 MP
마이크와 공기의 불같은 마찰, 몸 상태는 냄비
펄펄 끓어. 주체 못 할 열기. 옷에는 땀 대신 힙합이 번졌지
그날 이후 난 내가 경험했던 것들, 그 한가운데로 나를 던졌지
매일같이 돌아갔던 건 내가 뒤집어쓴 헬멧, 그리고 내 CDP
게임이라 여겨본 적 없지만, 그것들이 접속을 위한 내 Cd-key
난 이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기에
매 순간 성장해왔어. 스스로 만들어냈지, 기회
So what about you? 반쪽자리 래퍼들
단 한 번이라도 아껴본 적 있어? 네게 있어 소중한 레코드를
모니터 안에서만 찾으려고 하는 힙합
넌 쳐다볼 순 있지만 이해할 수는 없어, 껍데기뿐이니까
넌 힙합을 들어본 적도 없고, 넌 힙합을 만져본 적도 없어
넌 힙합을 입어본 적도 없고, 넌 힙합을 느껴본 적도 없어
자기만의 왕국, 상상으로 만든 왕관을 제멋대로 쓰고서
키득거리는 난장이들
결코 진짜를 볼 수 없어

Hook (RHYME-A-)
No swag, no money, no respspect, no love
More wack, more lie more fake and more bluff x2

넌 아무 것도 몰라
그래 넌 아무 것도 몰라
머리만 커져 버린 난장이들
그래 넌 아무 것도 몰라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스피킹 트럼펫 검은 머리  
스피킹 트럼펫 나는 소망한다  
스피킹 트럼펫 내게 금지된 것들  
[ ♬마음이♬열리는♬행복한♬트럼펫 소리♬ ]=[ 밤하늘의 트럼펫 임병은 ] 추억의 소야곡  
남상규 애수의 트럼펫  
최영준 밤 하늘에 트럼펫  
최영준 밤하늘의 트럼펫  
박재홍 울고넘는박달재-트럼펫-★  
이미자 그리움은가슴마다-트럼펫-★  
손인호 해운대엘레지-트럼펫-★  
나훈아 물레방아도는데-트럼펫-★  
꽃님이 밤하늘의 트럼펫  
밤하늘의 트럼펫 (IL SILENZIO)  
임병은 [밤하늘의 트럼펫] 추풍령  
(경음악)임병은 진정난몰랐네 (트럼펫  
이루마 Inside Of Me (트럼펫 - 이주한)  
♬ 청정여여 ♬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제2악장-하이든  
Best Music Collection Il Solencio 밤하늘의 트럼펫  
리메이크 클럽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트럼펫)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스피킹 트럼펫 내게 금지된 것들  
스피킹 트럼펫 검은 머리  
스피킹 트럼펫 나는 소망한다  
이현우 난장이  
키비 외 3명 난장이  
(경음악)임병은 진정난몰랐네 (트럼펫  
꽃님이 밤하늘의 트럼펫  
최영준 밤하늘의 트럼펫  
남상규 애수의 트럼펫  
나티배 백설공주와 난장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