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커피 향처럼
의미없는 향기처럼
그렇게 스쳐 지나간
매일같이 흐르는 시계
한숨섞인 나의 바램
왜 나만 이러는거죠
바쁘게 걷는 사람들
힘겹게 서 있는 불빛들
음 벗꽃잎이 떨어진다
뭐가 그렇게
아픈건지 힘든건지
나만 모르는건지
어제의 서 있던 내가
오늘와서 보니
뭐가 달라졌을까 음
따뜻한 커피 향처럼
흐려진 기억들처럼
그렇게 잊혀져버린
의미없이 흐르는 시간
그렇게 바래져버린
오래된 사진처럼
희미해진 나의 꿈들
버려진 슬픈 조각들
음 벗꽃잎이 떨어진다
뭐가 그렇게 아픈건지
힘든건지
나만 모르는건지
어제의 서 있던 내가
오늘와서 보니
뭐가 달라졌을까
나만 이렇게 우는건지
힘든건지
도대체 왜 이런건지
후회속을 걸었던 때가
이제와서 보니 많이도
그립구나
뭐가 그렇게 아픈건지
힘든건지
나만 모르는건지
어제의 서 있던 내가
오늘와서 보니
뭐가 달라졌을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