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
I KNOW 지금 내 앞에 떨어지는 낙엽들이 널 사랑했던 내 맘이라면
싹 다 주워담고 싶어 아퍼 억지로 널 보기엔 이젠 숨 가뻐
널 웃으며 집으로 보내고 혼자 플랫폼 변했어 넌
난 매번 혼자 느끼는 외로움 같이 있어도 느껴져 두배로
손을 꽉 잡아도 서서히 풀리는 느낌 단물 빠진 껌 씹는 느낌
난 너의 엔돌핀? I KNOW 끝도 없이 늘어나는 너의 변명은 NO
말해 나 말고 너의 남자 그게 몇명이든간에 줄어드는 너의 연락 횟수에
분홍색 립스틱 이젠 내 입술이 아냐 너와 난 하나 이제 아니라는게 화나
난 이제 알아 내 답변은 I'M NOT 말하지마 니가 나에게 무슨 말할지 난 다 알아.
[MA 강민욱]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너의 표정
차가워진 너의 손길에 얼어 붙은 내 눈물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날 바라보면서 웃지마 내곁을 떠날 걸 난 알아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마 날 버리고 떠날 걸 알아
[SUNGHYUN]
대체 뭐하길래 연락이 안되는거니? 딴 놈 품에 안겨 자는거니?
요즘 들어 완전히 달라진 너의 태도 오래 전 난 이미 눈치 챘는대도
그냥 모르는 척 (해) 속아준 적도 많어 예전에 너에 모습과는 무척
거리가 멀어 낯설어져 차가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 (모르겠어)
맞잡은 너와 나의 손이 자꾸 미끄러져 너와 내 사이가 나사 풀리듯 풀어져
너의 눈 제대로 볼 수가 없어 흔들리는 눈동자 떨리는 입술에서
이별을 얘기할까 봐 귀를 막고 돌아서 시큰둥한 너의 표정에서
툭 내 뱉는 말투 에서 느껴지는 싸늘함에 온몸이 얼어붙었어
난 소외됐어 왼발 한보 내 밀었어 지금.
[MA 강민욱]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너의 표정
차가워진 너의 손길에 얼어 붙은 내 눈물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날 바라보면서 웃지마 내곁을 떠날 걸 난 알아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마 날 버리고 떠날 걸 알아
[FISHER]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 정말
이제는 서로 말만 했다 하면 모든게 정반대가 되버리는지
어쩌다 이렇게까지 어디서부터 끼워 맞춰야 돌이킬 수 있지?
눈만 마주쳐도 쿵짝이 잘 맞던 너와의 개구진 장난의 추억들 마저 마치 건망증처럼
솜사탕 녹듯 사라져 버리고 언제 부러뜨릴지 모를 이별의 막대기만 남았어 널
바래다주는 이 시간이 카운트다운 같아 다가가기 조차 어려운 차가운 눈
그런 시선으로 내 얘기를 한귀로 듣지마 아무런 감흥 없다는 듯 기대할게 없다는 듯
익숙한 니 볼에 키스하는게 어색해 어떡해 난 이대로 끝내긴 싫은데 아직
생각도 미처 정리못했는데 어느새 우린 너의 집앞에 도착해있네.
[MA 강민욱]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너의 표정
차가워진 너의 손길에 얼어 붙은 내 눈물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날 바라보면서 웃지마 내곁을 떠날 걸 난 알아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마 날 버리고 떠날 걸 알아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날 바라보면서 웃지마 내곁을 떠날 걸 난 알아
그대 제발 날 떠나가지마 난 지금 죽을 것 같아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마 날 버리고 떠날 걸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