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처음 만난 그녀 너무 예뻐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내 조카랑 같은 나이
아하 이럴 땐 어떡하나
편하게 지내 삼촌이라고 해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할 수 없어 여기까지야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그녀에게 잘못 보낸 문자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감춘 내 맘 들킨 걸까
아하 이럴 땐 어떡하나
보고 싶단 말 거둘 수 도 없고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이 오빠가 보고 싶다니
아하 이럴 땐 어떡하나
어떤 옷 입고 어딜 가면 되나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나 좋다며 얼굴이 발그레
아하 이럴 땐 어떡하나
달래 보낼까 얼굴 붉어지네
아하 꿈꾸듯 참 기분이 좋은 날
그녀와 나 결혼 일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