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묻지마
이름도 꺼내지마
잘 지낸다고 들었어
더 이상 관심 없어
날 떠나 행복하겠지
내가 없어서 시원할거야
나 역시 혼자 있는 게 너무나 좋아
이제 살 것만 같아 헤어지길 잘했어
아무렇지 않다고 웃고 있지만
내 마음은 왜 이리 속상한 걸까
이건 정말 아닌데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든데
그 사람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봤더니 너무 뜻밖의 소식
내 블로그에 들어와
내 사진만 보고 있대
날 몹시 보고 싶어서
잊지 못해서
후회하며 지낸대
이 바보야 왜 말을 못했어
나도 너처럼 후회하는데
널 사랑하는데
아직 늦지 않았어
달려가고 있어 지금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아무 말도 하지마
하나만 생각해
널 너무 사랑해
두번 다시는 우리
헤어지지 마 사랑해
아직 늦지 않았어
달려가고 있어 지금 너에게
아직 늦지 않았어
달려가고 있어 지금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아무 말도 하지마
하나만 생각해 널 너무 사랑해
그 사람을 묻지마 이름도 꺼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