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이로 쏱아지는 별빛을 봐
흘러가는 시간들이 나를 비추고
떨어지는 빛의 궤적이 널 부르면
우리는 그곳을 향해 손을 뻗어
이젠 없는거야 너와 나의 시간은
그리울 거야 영원할 것만 같아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나가고 있지만
한 가지 남아 있는건
너와 나의 기억들
펼쳐진 밤하늘에 쏱아지는 별빛에
너와 내가 꿈을 그린 모든 날들
쏱아지는 은하에 타오르는 별빛에
너와 내가 함께했던 모든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애태우다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을 알아
이제는 없어 나의 기억속으로
살아가겠지
이젠 없을거야 너와 나의 기억도
그리웠지만 잊혀져만 가겠지
이제는 너와 내가 멀어져 가고있는
세상에 남아 있는건
너와 나의 사랑뿐
펼쳐진 밤하늘과 멀어진 감정들에
네가 내가 해주었던 많은 말들속에
내가 널 기억 하고 오롯이 살아있는
내가 너를 끝까지 기억해 줄 테니까
그리워하며 깨우쳐간 것은
내가 너를 좋아하는 기분인걸
사랑했는데 이제는 없는 널
기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