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지나서 언덕을 지나면
오랜 추억 속에
그 곳이 보이겠지
아무도 없는 듯 조용한 거리는
오랜 향기마저 되새기게 했었지
아련한 내 마음 속은
생각만으로도 벅차오르는 걸
뜨겁고 따스했었던
내 삶을 찾아준 설레이는 기도
보이지 않아도 십자가 따르면
오랜 기도 속의
그 곳에 안기겠지
아득해 보이는 주 따르는 길은
벌컥 두려워져도
날 붙잡아주겠지
나약한 내 마음 속은
기도만으로도 벅차오르는 걸
뜨겁고 포근한 기분
날 다시 찾아준 설레이는 그 곳
내 마음을 알아줄까 이 곳에선
내 소원을 들어줄까
이 곳에선 음
내 삶은 이렇게 시작됐고
오로지 한 곳을 향했지
사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늘은 늘 나를 위해
달래줬지 음
이제는 나도 알게 됐어
내 삶의 희망 기도란 걸
날 이끌어 줄 그 곳에서
내 마음을 알아줄까 이 곳에선
내 소원을 들어줄까
이 곳에선 음
내 삶은 이렇게 시작됐고
오로지 한 곳을 향하지
사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님은 늘 나를 위해
달래주지 음
이제는 나도 알게 됐어
내 삶의 희망 기도란 걸
날 이끌어 줄 그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