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나간 날들은
모두 다 눈물로
얼룩져 있다고 생각했지
섣불리 포기란 말을 쉽게 했나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사는 건
지우고 싶다고만 생각했지
하지만 이젠 내 조각이 되었어
아파했던 그 날들의
눈물만큼 커가는 내 모습
이젠 후회는 없어
지금껏 꿈을 쫓아
헤매던 날들은
이제야 내가 원한걸 알게 했어
아무도 없는 그 길 위에 있던
너를 무엇보다 소중한 지난날
힘겹다고만 생각했지
하지만 언제나 내 손 잡아주며
억눌린 가슴을 언제나 열어주며
나의 어깨에 손을 잡아주던
나의 너를 너의 나를
나의 너를 너의 나를
나의 너를 너의 나를
나의 너를 너의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