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무 생각마 그렇게 잠에 들어
눈이 부실 때엔 살며시 커튼을 쳐줄테니
이젠 눈을 감아봐 그렇게 잠에 들면
너를 마주하고 어여쁜 구름을 띄워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에도 모자라
스며든 감정들은 모두 지나가게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에도 모자라
지나간 감정들은 모두 흘려보내
이젠 아무 생각마 시간이 흘러보면
아무것도 아닌 듯 잔잔한 파도로 스쳐가니
이젠 아무 걱정마 다시 돌이켜보면
아무일도 없던 듯 순간을 채워나가
우우우우 우 우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에도 모자라
스며든 감정들은 모두 지나가게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에도 모자라
지나간 감정들은 모두 흘려보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에도 모자라
스며든 감정들
사랑하는 모든 것들에 너의 순간을 모두 모아
스쳐간 감정들은 모두 스며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