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다시 붙잡아 봐도 당신은 또 다른 먼 곳에
애태워 잊고 잊어 보려 고해도 사랑은 너무나 먼 곳에
풀잎에 맺힌 젖은 입술이 내 눈물들을 아는 듯
상처만 남은 이내 맘속을 조금씩 적셔 주네요.
저 멀리 가시면 난 정말 못 살겠어요
혼자 남겨진 내 마음속이 너무나 아파 오네요
*** 이리저리 그댈 찾아 헤매는 외로운 한 마리 나비가 됐어요
애태워 봐도 또 애써보아도 돌아오지 않는 내 사랑
그토록 그댈 사랑했기에 잊을 수 없었나봐요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수 없는 내 사랑
바람에 옷깃들이 날려서 그대 향기가 맴돌면
보고 싶어 눈물이 흐르고 흘러 미련을 남겨주네요
저 멀리 가시면 난 정말 못 살겠어요
혼자 남겨진 내마음속이 너무나 아파 오네요
*** 이리저리 그댈 찾아 헤매는 외로운 한 마리 나비가 됐어요
애태워 봐도 또 애써보아도 돌아오지 않는 그대 ~
가지마 가지마라 나의 사랑아 외로운 밤 어떡하라고
술잔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오늘도 당신을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