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에 흘러내려
빗물이 맘처럼
씻어내릴수가 있을까
오 너 그렇게 나를 떠난밤
거친 숨소리 쉬면서
저밤거리를 달려 또 울었어
가지마 가지마 오 가지마
이밤을 나홀로 지샐수 없는걸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내맘에 이가슴에 너밖에 없는걸
내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진 않아
그렇치만 그게 다가 아냐
오 너 난 너에겐 모든걸
숨기질 않았어
내모든걸 네게 다 보여줘
가지마 가지마 오 가지마
이밤을 나홀로 지샐수 없는걸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내맘에 이가슴에 너밖에 없는걸
너는 맨처음에 내게 그렇게 날
떠나지 않겠다 내게 말했었지
하지만 넌내가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았어 그것뿐